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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이규식 자원봉사자 20년째 독거노인 식사제공
등록일 : 2016-04-30 (토) 09:45
20년 동안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식사와 효도관광을 제공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이규식씨(이현동, 58세)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 대원들과 함께 29일 낮 12시 관내 산호짱어 식당에서 독거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장어국, 떡, 다과를 제공하는 등 식사대접을 하였다. 식사에 참여한 박모씨(82세)는 “집에서 혼자 먹는 밥이 싫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니 명절처럼 기분이 좋다”고 말하고“매년 잊지 않고 식사 대접을 해주니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규식씨는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하니 나 자신도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에게 식사제공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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