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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이 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등록일 : 2016-07-23 (토) 14:45
 (사진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기록팀) 21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서 개막식 열려, 31일까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보] 올해 20번째, 성년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지난 21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부천 주요 곳곳에서 열린다. 1997년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매년 7월 열리는 세계적인 영화 축제 한마당으로 전국 2대 영화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20번째, 성년을 맞이한 것이다. 21일 개막식에는 식전 행사로 레드카펫이 열렸는데, 임권택, 최동훈, 나홍진, 안성기, 장미희, 강예원 등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영화인들의 한 자리에 모습을 보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게스트들도 함께 했다.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크리스티앙 죈느,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겸 감독 쉬 정이 행사장을 찾아왔다. 8시 10분이 지나자 올해 성년을 맞이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영화인이 만드는 영화제, 부천 시민에게 바치는 문화 축제로 새로 시작하는 영화제의 미래를 지지하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이 끝나고 장내 정리를 한 후 개막작으로 캡틴 판타스틱의 상영으로 11일간의 영화축제가 시작됐다.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역을 상영으로 11일간의 영화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천시청, CGV부천, 송내솔안아트홀, 한국만화박물관, 소사구청 소향관, 오정구청 등에서 열린다. 올해 성년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사진으로 함께 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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