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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제주도 서연의 집은 어떻게 변했을까!!
등록일 : 2016-01-22 (금) 22:51
 영화 건축학 개론, 제주도 서연의 집 방문... 카페 서연의 집으로 재탄생 첫 사랑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경이 되었던 서연의 집을 21일 찾았다.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 위민초등학교에서 직진하면 바닷가로 갈수 있는데, 중간 중간 표지판과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다. 영화 속에서 한가인의 집으로 나온 세트장은 제주여행의 필수코스로 불리고 있다. 21일 날씨가 궂은데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카페로 다시 태어난 서연의 집을 찾아가 봤다.  🔜서연의 집 외부🔙 영화 속 서연의 집은 지난 2012년 8월 태풍으로 인해 파손되어 철거되면서 원래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실로 사용하려 하였으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2013년 3월 현재의 카페 서연의 집으로 개조해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주택 같은 느낌은 볼수 없지만 최대한 건축학 개론 세트장의 느낌을 살려 한층 더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냈다.   🔜거실🔙 영화 속 거실은 쇼파가 있고, 일반 가정의 거실을 살려내 포근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실제 찾아갔을 땐 거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거실 내부는 여러 사람이 모여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바다가 보이는 통 유리문🔙 영화 속 승민이 보내온 택배를 보며 회상에 잠기는 서연과 그 뒤로 넓게 펼쳐진 창문은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결정적 장면으로 기억에 남는다.  현재는 창문을 다 열어 놓고 바람을 느끼며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게 하였다. 창문 외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해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 할 수 있다.   🔜2층 야외 테라스🔙 영화 속 승민과 서연이 함께 누워있는 2층 야외 테라스는 잔디를 깔아 바다와 흙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만들어냈다. 영화 속 잔디 테라스를 재설계한 테라스는 영화 속 보다 작고, 카페에서는 잔디밭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실제로 잔디에 누워볼 수는 없지만, 잔디밭 앞에서 바다를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경치 또한 예쁘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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