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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브라질 1부 리그팀과 29일 연습경기
등록일 : 2011-08-09 (화) 20:04
경남FC가 29일 오후 4시 함안 사계절구장에서 브라질 1부 리그 갈링 마링가팀과 연습게임을 가졌다. 경남FC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골 결정력과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트 플레이 강화, 체력 강화 및 1군과 2군의 실력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전지 훈련을 실시했으며 컵대회와 후반기 k-리그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브라질팀과의 연습게임은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중간 점검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 FC 는 브라질 갈링 마린거팀에 2대1로 패했다. 갈링마린거팀의 단장은 인터뷰에서 경남FC팀은 강한 체력과 파이팅을 가진팀이며 수비가 강하며 미드필드및 조직력이 뛰어나 애를 먹었다고 하였지만 마지막골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따끔하게 지적하였다. 갈링 마린거 팀은 브라질27개 주중에서 한주인 남쪽의 빠나나주의 팀인데 빠나나주는 약20개팀이 운영되는데 그중 올해 7위의 성적을 거둔팀이다. 브라질 1부리그 갈링 마링가 팀과 연습경기 결과 후반 하리의 패스를 받은 정경호의 터닝슛으로 경남이 1득점. 하지만 결과는 1-2로 패배. 전 0-1 후 1-1 한편 루시아노 선수 7월 1일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경남FC 루시아노 선수가 일본계 브라질 출신인 안드레시아(22, 대학생)를 맞이하여 7월 1일 브라질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루시아노는 “사랑하는 안드레시아와 결혼을 하게되어 너무 행복하다. 이번 결혼을 계기로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물론 다가오는 첫 경기에 아내에게 멋진 골로 결혼 선물을 바치겠다. 꼭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기리그와 컵대회를 통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루시아노는 7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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