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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당시 출가문화 재현, 단기출가
등록일 : 2015-03-02 (월) 16:28
 충남 천안시 외곽에 위치한 위빠사나 명상 수행도량 호두마을에서 테라와다 상가(남방불교)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 부처님 당시 출가문화인‘탁발’과 발우 공양, 철저한 계율행으로 생활해 나가는‘단기출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기출가희망자, 기존출가자, 일반참가자, 봉사희망자를 받아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부처님 당시의 상가의 전통을 되살리는 교육행사는 오는 3월 1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마타·위빠사나수행, 두타행, 탁발
이 기간 동안에는, 사마타·위빳사나 수행과 두땅가(두타) 수행, 근본불교 교리강좌, 율· 논· 경장 강좌, 빨리어 특강, 빨-리 경전 독송 특강, 테라와다 불법의 역사와 전통에 관한 특강 등을 배우게 되어, 마음수련을 하는 이들에게 특별하고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율.논 삼장의 교학과 청정한 계율, 수행을 겸비한 국제적 수행승들의 지도
이번 행사의 수행지도승인 호두마을 비구상가 선원장 상가락키타 스님(Bhikkhu Sangharakkhita)은 한국인으로 2005년 비구계를 받은 이후 6년 동안 미얀마를 떠나지 않고, 숲속 수행처와 시골의 작은 사원에서 수행을 줄곧 해왔다. 그리고 지도법사로 아비담마(논장)의 가르침에 정통한 교학적 바탕을 갖춘 수가따왕사( Bhikkhu Sugatavamsa), 경장과 빨리어의 냐나왕사(Bhikkhu Nanavamsa)스님 등이 교육을 지도한다.
행사를 위한 비용 및 준비는 철저히 자율 보시와 자발적 봉사를 받으며, 자본주의에 물든 현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순수한 보시로 모든 일들이 이뤄지게 된다. 단기출가 및 보시, 봉사참여에 대한 문의는 호두마을 사무국(041-567-2841_운영위원 무문스님)이나 다음카페‘호두마을 비구상가’(http://cafe.daum.net/hodusangha)에서 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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