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방장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 11, 12대 종정을 지낸 도림당 법전대종사가 불기2558(2014)년 12月 23日(음 11월 2일) 오전 11시 25분 도림사 무심당에서 법랍 73년, 세수 90세로 입적하였다. 장례는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졌으며 5일장으로 치루었다.
12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해인사 구광루 앞마당에서 진행된 영결식엔 1만여 사부대중이 동참하였고. 이후 가야산 연화대로 법구를 이운하고 연잎으로 장식된 다비장에서 다비의식이 엄숙하게 치루어졌다.
12월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습골의식중 오색영롱한 큰스님의 사리가 다량 수습되었다. 수습된 사리는 퇴설당에 봉안하였으며 스님의 49재 추모기간중 49재가 진행되는 사찰에서만 대중들께 공개하기로 하였다. 사리는 사진을 비롯한 일체를 공개하지 않고 추모재를 지내는 사찰에서 사리를 직접 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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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초재 합천 해인사(12월 29일 월요일)
2재 해인사 고불암(2015년 1월 5일 월요일)
3재 대구 도림사(2015년 1월 12일 월요일)
4재 대구 도림사(2015년 1월 19일 월요일)
5재 대구 도림사(2015년 1월 26일 월요일)
6재 김천 수도암(2015년 2월 2일 월요일)
7재 합천 해인사(2015년 2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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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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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당 법전대종사 사리 다량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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