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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국무총리 3명 나와...송요찬, 이해찬, 이완구
등록일 : 2015-02-17 (화) 14:48
한 지역에서 총리 3명 배출은 이례적 알려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국무총리가 됐다. 지난 16일 오후 국회에서 투표 결과 단 7표 차로 국무총리에 인준된 것이다. 박빙의 승부로 결정됐다. 그 만큼 이 총리의 어깨가 무겁다는 뜻이다.이날 국무총리 인준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이 총리의 고향인 청양에서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이석화 청양군수도 이 총리가 인준안을 통과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총리의 고향인 충남 청양군 비봉면 마을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방송을 숨죽이며 지커보다 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만세를 부르는 등 환영한다며 축제 분위기가 됐다. 이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무총리에 임명되면서 청양군에서는 3명의 국무총리가 나왔다. 5·16 군사정변 후 군사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각 수반에 오른 송요찬(1961년 7월 3~1962년 6월 15일) 총리와 참여정부 시절 36대 국무총리에 임명된 이해찬(2004년 6월 30~2006년 3월 15일) 총리에 이어 이완구 국무총리(2015년 2월 17일~ )까지 모두 청양출신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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