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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나눔과 놀이세상
등록일 : 2015-05-18 (월) 13:46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운동장에서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공동나눔과 놀이세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600여명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공동나눔과 놀이세상’행사는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진주시여성회, 진주텃밭, 아름다운 가게 등 지역의 사회·문화단체 등이 참여하여 어린이 나눔장터와 영유아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 등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들로 펼쳐졌다.
나눔장터에서는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육아용품을 서로 판매하고 교환해 자원절약은 물론, 나눔 문화실천에 참여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부모들과 아이들은 밝고 즐겁게 물품을 사고 팔면서 뿌듯해 했다.
『나무비즈 목걸이 만들기』,『모기퇴치제·비누만들기』,『에코백 만들기』 등 놀이체험 행사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물건들을 직접 만드는 체험 행사로 많은 이용자들이 놀이체험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5월 어린이 문화공연인 『비눗방울로 만드는 세상』도 같이 펼쳐져 형형색색의 비눗방울 속에 비친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우리 먹거리 체험으로 떡메치기 체험과 행복 씨앗 심기, 우리차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같이 펼쳐져 화창한 봄날 가족놀이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박성장 복지문화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체험으로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나눔과 놀이세상』행사는 지난해 4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장한 진주시육아복지센터의 대표적인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진주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관 1년만에 진주시가 전국 제일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면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저출산 문제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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