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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출판사 ‘박근혜의 인생’ 출판
등록일 : 2013-03-17 (일) 14:11
중국 인민출판사 창사 이래 최초로 한국의 대통령관련 도서출판기념회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인생역경을 그린 책 ‘박근혜의 인생’(문학스케치, 저자 김병완) 중국어판 출판기념회가 20일 중국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신문출판총서 인민출판사의 부탁으로 도서 추천과 에이전시가 되어 출판을 도왔든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수많은 역경을 단련으로 생각하면서 노력한 결과 집권당 대선후보, 다시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투지력은 본인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위즈덤하우스)라는 제목에서 보듯 젊은이들의 표상이 될 수 있다” 하면서  “그 투지력은 한국은 물론이고 동질문화권인 14억 중국인에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도자로 각인되고 특히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이때 북한에 대하여 영향력을 가진 중국에서의 출판은 국익에 큰 도움 될 것이다” 했다. 본도서 출판은 매년 10월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창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다향축전’에 고성배 회장의 초청으로 인연을 맺은 인민출판사 방국근 철학편집주임(인민대학 교수)이 책임편집을, 세 번이나 창원을 방문하면서 茶友의 정을 나누고 있는 복단대학 형려국 교수(서울대학교 규장각 교환교수)가 번역을 하였다.  이 책의 중국어판 제목은 ‘절망에서 희망을 창조하다(絶望創造希望)’이며 총 3부(247쪽)로 1부 ‘절망 중 성장하다’, 2부 ‘우리는 세계와 미래를 향해야 한다’, 3부 ‘나는 조용한 혁명가가 되고 싶다’로 구성돼 있고 부록으로 박 대통령의 여러 컬러사진이 수록되어 있으며 본문 221p에는 한국차문화연합회 행사에 참여하였든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과 회원들이 찍은 사진도 배치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와 황서원(黃書元) 인민출판사 사장이 초대의 축사를 하고 지난 1월10일 시진핑 특사로 박 대통령을 예방하였든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비롯 쉬부(徐步) 북핵6자회담 차석대표,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등 150여명의 한중 외교문화계 인사들과 한국교민회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출판식에는 한국차문화연합회원 11명이 초청받았는데 고성배 회장과 홍천희 부회장은 출판의 공로로 인민출판사장의 감사장을 수여받고, 이광희, 원현철, 류경국 사범은 접빈다례를 발표하며 기타 회원들은 찻자리를 꾸려 하동의 녹차, 약차, 연차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책은 초판 1만부를 먼저 인쇄하여 18일부터 홍콩, 마카오를 비롯 중국 전역에 배포되고 있으며 20일 출판기념식에는 국영 CCTV, 인민일보, 광명일보, 신화사통신 등 중국의 20여 주요 언론사와 한국의 특파원 등 양국에서 40여 언론매체가 취재를 신청하였다. 초청받은 한국차문화연합회원은 민간외교가인 박동선 고문, 고성배 회장, 홍천희 부회장, 김재순, 황혁인, 이광희 이사, 고재철, 권오송, 김순영, 류경국, 원현철 회원 등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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