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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단성향교 추향대제 봉행
등록일 : 2014-09-03 (수) 14:45
 향교 유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송조이현, 한국 18현을 모시기 위한 산청·단성향교 추향대제가 3일 오전 11시 산청향교와 단성향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향교에서는 초헌관에 허기도 산청군수, 아헌관에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원, 종헌관에 이범우 오성농협지점장이 각각 맡았으며 단성향교에서는 초헌관에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노운제, 종헌관에 박병용씨가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산청향교와 단성향교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유림들의 심신의 고단함을 풀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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