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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연구발표회 개최
등록일 : 2014-06-20 (금) 16:11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연구발표회가 20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 앞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이주헌 소장이 개회사를, 하창환 합천군수가 축사를 하였다. 하창환 군수는 “이러한 연구발표회가 꾸준히 진행되어 우리나라 역사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가야사 연구에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학문연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합천지역 고분 축조세력과 그 이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합천지역 고분문화와 고분 축조집단 관련 조사·연구 성과, 합천지역 고분축조기법과 주변지역과의 비교· 검토, 합천의 성곽유적 최근 조사 성과 등을 정리해보는 자리였다. 조영제 경상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별 연구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합천박물관은 이번 조사연구 발표회를 통해 합천지역 가야고분의 성격과 축조세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합천의 고대사를 복원함으로써 합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들에게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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