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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콜센터 7~9층, 11층 직원 700명 넘어
등록일 : 2020-03-10 (화) 15:26
중앙방역당국, 승강기 이용 등 파악될 경우 전체 검사 대상 확대 진행 밝혀  코로나19 확진자 64명(10일 오후 3시 현재)이 나온 구로구 콜센터는 해당 건물의 7~9층, 11층 등 총 4개층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10일 오후 11층 콜센터 직원 외에도 7~9층에 근무하는 같은 콜센터 회사 직원에 대해 우한 코로나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전체 콜센터 직원은 700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 11층 확진자가 다른 층의 콜센터 직원과의 직접적인 접촉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7~9층의 직원들이 11층 확진자와 승강기를 함께 이용하는 등의 공통적인 사항이 파악될 경우 검사 대상을 더 확대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신도 등과의 관련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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