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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시, KT와 손잡고 글로벌 IT 거점 도약
등록일 : 2011-10-25 (화) 18:14
 KT글로벌데이터센터(日소프트뱅크사) 구축 MOU 체결 경남도 김두관 도지사와 김맹곤 김해시장, 이상훈 (주)KT 사장은 10월 26일(수) KT 김해연수원에서 ｢KT 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IT 허브도시, 김해｣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경남도와 김해시가 일본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결과이며, 특히, 지난 5월 KT와 소프트뱅크의 합작 투자 발표 직후 김해시는 즉각 T/F팀을 구성하는 등 신속하게 행정대응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이번에 건립될 ｢KT 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는 (주)KT와 세계 IT산업을 선도하는 일본소프트배크텔레콤(회장 손정의)가 2013년까지 850여억원을 합작투자 하여 김해지역을 통과하는 한·일간 전용회선을 활용하여 기업자료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 등 종합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MOU를 통해 경남도와 김해시는 ｢KT 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진입도로 확충,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적극적인 행· 재정적 지원을 합의했으며 KT는 향후 김해지역에 일본소프트뱅크 협력사 및 IT관련 업체들의 투자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김해시의 ｢IT 허브도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김두관 도지사는 “KT와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합작투자는 경남도가 첨단 IT산업의 클러스터로서 안정성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지역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래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김맹곤 김해시장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친환경정책과 첨단산업단지 등을 통해 ｢IT 허브도시, 김해｣로 도약 발전시킬 것이며, 일본의 첨단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KT 김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건축허가, 진입도로 확충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박정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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