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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 신흥국가 주가 동반 하락, 우리 주택시장도 불안
등록일 : 2013-08-25 (일) 14:07
부동산 없는 시장 가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국내 시장 [버냉키 쇼크, 신흥국가 주가 동반 하락 1보]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출구전략 시사 이후 인도, 인도네시아, 브리질,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지난 3개월 간 신흥국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달러 대비 환율은 폭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개월 간 터키 주가는 27%, 인니는 20%, 태국과 필리핀도 각각 17% 폭락했고, 싱가포르 10%, 대만 7%, 홍콩 5.9%, 말레이시아 3.6% 각각 하락했다는 것이다.이들은 한 때 신흥시장 대명사로 불리고 있던 브릭스 주가도 추락하면서 한 치의 앞도 내가볼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현재는 다른 신흥국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지만, 주식 시장도 불안하고 전세가 폭등을 하면서 주택시장에 거품이 끼면서 상황이 어렵게 가고 있다. 여기에 전세시장이 불황을 겪으면서 월세로 돌리고 있으며, 전세를 보증금에 월세로 돌리는 반 전세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우리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조심하고 대비책을 세워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건물이 없는데 전세나 월세가 매매로 나오고 부동산에서는 매매로 내 놓으면서 2년에서 최장 5년까지 가계약을 하고 건물이 나오면 계약한 계약자들에게 전세나 월세로 다시 계약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건물이 없는데 집이 나오는 주택 거품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데 마치 집이 있는 것처럼 가계약을 부동산에서는 하고 있으며, 당초 예정된 공기에 집이 완공되지 못하면 세입자들은 다시 다른 집으로 집을 얻기 위해 부동산을 찾게 된다. 이 세입자가 다른 집에서 전세든 월세든 산다고 가정할 경우 이미 가계약을 한 집이 완공되어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세입자는 당연히 가계약 당시 계약금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계약을 하면서 이중 계약이 되어 부동산이 거품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이 있어도 사는 사람이 없어 부동산이 나가지 않는다면 고스란히 최초에 가계약을 했던 세입자가 떠안게 되고 이게 악순환이 되면 2008년 미국 리먼 브라더스의 사태와 같이 누가 내 부동산을 갖고 있는지 파악이 되지 않으면 붕괴된다는 것이다. 먹히고 먹히는 관계에서 주택시장은 당연히 큰 충격을 안게 될 것이고, 우리 경제에도 커다란 충격과 함께 최악의 상황에서는 버블현상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가에서 주택시장을 감시하고 관리하여 적어도 부동산이 없는데 가계약이 이뤄지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이를 무시하면 앞으로 우리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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