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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투표시간은 법으로 보장
등록일 : 2017-04-28 (금) 14:52
 회원구선관위, 근로자 등의 투표시간 보장 홍보 캠페인 시행 창원시마산회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7일 마산 자유무역지역공단 후문 앞에서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근로자 대상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다른 자에게 고용된 사람의 투표시간 보장)에 의하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전 7일(2017. 5. 2.)부터 선거일 전 3일(5. 6.)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하여 알려야 한다. 한편 근로자는 사전투표 기간(5. 4.~5. 5.)과 선거 당일(5. 9.)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만약 고용주가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공직선거법 제261조(과태료의 부과·징수 등)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선관위는 관내 890여개 기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상 규정을 안내하고,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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