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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목) 늦은 오후∼19일(토) 낮 전국에 비
등록일 : 2011-11-16 (수) 18:56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목) 늦은 오후 제주도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는 일본열도 부근의 하층 고기압이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빠르고 강하게 유입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18일(금)에는 남부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시간당 30mm 이상, 최고 12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17∼18일) - 중부지방: 10∼50mm - 남부지방, 제주도: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한편, 중부지방에서는 18일(금)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약해져 많은 곳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9일(토)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약하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후 개겠음. 남부지방은 비가 온 후 19일(토) 낮부터 점차 갤것이다. 비가 온 후 19일(토)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어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21일(월)에는 영하의 아침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음. 특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해상에서도 17일(목)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음. 특히 18일(금)에는 남해와 제주도 모든 바다에서, 19일(토)에는 서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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