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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품 청바지 관세포탈사건 검거 직원 등 포상
등록일 : 2011-10-05 (수) 18:08
2011년 9월 서울본부세관 분야별 으뜸이 선정 및 포상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5일 김희수 관세행정관 등 4명을 2011년 9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희수 관세행정관은 해외 명품 청바지의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포탈(10억) 및 불법해외송금 등 총 65억대 사건을 계좌추적, 과학수사 등 치밀한 수사 끝에 검거한 공로로 조사감시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은정 행정관, 김승균 행정관, 조영소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분야, 통관분야,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 행정관은 '인쇄기·프로젝터 관련 행정소송'을 적극적 수행한 공로를, 김 행정관은 '해외유학 어학연수 박람회'에서 해외이사물품 통관절차를 안내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또한 조 행정관은 컨설팅방식의 관세심사로 로열티 과세누락분 등 15억을 자진납부토록 한 공로로 선정됐다. 세관이 '08년 9월부터 올해 9월 37회에 이르기까지 매월 시행하고 있는 '으뜸이상'은 업무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세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으뜸이상'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 세관장은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수도세관으로서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및 세수확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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