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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삶의 질(생활환경) 세계 80위
등록일 : 2011-11-29 (화) 19:18
머서(Mercer)- 해외 주재원 대상 삶의 질(생활환경)조사 발표 비엔나 1위, 바그다드 8년 연속 최하위 개인안전 도시평가 룩셈부르크 1위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머서(MERCER)에서 오늘 발표한 해외주재원 대상 "2011 세계 삶의질(생활환경) 평가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의 삶의질(생활환경) 순위는 80위로 지난해 81위보다 1계단 상승했다. 비엔나가 3년 연속 삶의질(생활환경)이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뒤를 이어 취리히가 2위, 오클랜드가 3위, 뮌헨이 4위, 뒤셀도르프와 밴쿠버가 공동 5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작년에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던 호놀룰루(29위)와 더불어 샌프란시스코(30위)가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조사되었다. 싱가포르는 25위로 아시아에서 최고순위를 차지했고, 홍콩(70위)과 서울(80위)은 지난해에 비해 한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인 반면, 도꾜는 46위로 작년에 비해 무려 6계단 하락하였다. 이라크의 바그다드(221위)는 최하위로 8년 연속 가장 삶의질(생활환경)이 낮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머서가 발표하는 삶의질(생활환경) 보고서는 전세계 221개 도시를 중심으로 정치.사회, 경제, 문화,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여가, 소비생활, 주택, 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 삶의질(생활환경)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는 해외파견을 진행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다국적 기업들이 해외파견자의 공정한 보상기준을 설정하는데 사용된다. 머서의 차금선 부사장은 "기업은 주재원 파견지역의 현지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해외주재원 보상패키지를 제공하여 해외주재원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따라서 기업은 주재원이 파견되는 지역의 사회/경제적 불안정, 혹은 자연재해 등을 주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했다. 개인안전 도시 순위 이번 조사에서는 도시 내부 안정성, 범죄수준, 법 집행의 효력 및 타국가와의 국제적인 관계 등에 기초한 도시별 개인안전 부문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졌다. 머서의 보고서에 의하면 룩셈부르크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되었으며, 베를린, 헬싱키, 취리히가 공동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북한과의 외교 문제 등으로 타국가와의 관계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114위에 머물렀다. 머서의 차금선 부사장은"개인안전 순위의 상위를 차지한 도시들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외부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보이는 국가에 속해있다. 반면 이 분야에 낮은 점수를 받은 도시들은 대체적으로 국가 내부적으로 불안하고, 높은 범죄율을 보이며, 법효력이 거의 없는 곳들이다"고 말했다. 삶의 질(생활환경) 평가 지역별 아시아. 태평양 오클랜드가 3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상위에 올랐다.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폴이 25위, 홍콩이 70위를 차지했으며, 도꾜는 46위로 작년에 비해 6계단이나 하락했다. 방콕은 작년 118위에서 올해 160위를 기록했다. 개인안전 부문에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이 9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파키스탄 카라치는 216위로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머서의 차금선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순위는 매우 양분되어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싱가폴은 계속적으로 인프라와 공공서비스에 투자하고 있으므로 높은 순위로 평가되는 반면, 아시아 도시들은 사회적 불안정성, 정치적 혼란, 태풍, 쯔나미 등의 자연재해, 주재원에 맞는 인프라시설 부족 등으로 삶의질(생활수준)이 낮게 평가됐다"라고 말했다. 아메리카 작년에 이어 밴쿠버(4위), 오타와(14위), 토론토(15위) 등의 캐나다 도시들이 아메리카의 상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가장 삶의질(생활환경)이 가장 높은 도시는 호놀룰루(29위)와 샌프란시스코(30위)가 차지했다. 개인안전 부문에서는 캐나다의 캘거리, 몬트리올,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가 17위로 상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시카고, 호놀룰루, 휴스턴, 샌프란시스코는 53위에 랭크됐다. 머서의 차금선 부사장은 "북미와 남미간의 삶의질(생활환경) 수준은 여전히 차이가 많이 난다. 여러 중남미 국가들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 및 안전 이슈가 남아있다. 특히 마약 불법거래, 높은 범죄율, 자연재해 등이 이 지역 삶의질(생활환경)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 비엔나는 유럽에서 가장 삶의질(생활환경) 수준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독일과 스위스는 상위 10위권 내에 각 3개 도시들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높은 삶의질(생활환경) 수준을 가진 국가로 평가됐다 중동과 아프리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의 두바이가 전체 74위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삶의질(생활환경)이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아부다비는 78위로 작년에 비해 5계단 상승했고, 포트 루이스는 82위, 케이프타운은 88위로 나타났다. 바그다드는 8년째 가장 삶의질(생활환경)이 낮은 도시로 조사됐다. 머서의 차금선 부사장은 "최근의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폭동으로 인해 이 지역의 삶의질(생활환경)이 한시적으로 낮아졌다. 주재원과 현지인들은 해당 지역의 도시들에서 일상 활동시 극도의 주의를 요한다. 이 지역의 정치 경제적 불안정성은 점점 주변 국가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주재원을 파견한 기업은 지속적으로 현지 상황을 모니터해야 하고, 주재원에게 안전한 주거시설 제공 및 대피가 필요할 경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의 특별 안전조치를 담은 주재원관리 전략을 정비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Notes to Editors: 데이터는 2011년 9월과 11월 사이에 수집되었고, 현지상황을 고려하며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머서 데이터베이스는 420개 이상의 도시를 포함하고 있으나 221개 도시만을 '2011년 삶의질(생활환경)' 순위평가의 고려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평가순위는 머서가 가장 최근에 실시한 "세계 삶의질(생활환경)"에 관한 조사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조사된 각 도시마다 개별 보고서가 제작됩니다. 기준 도시와 대상도시간의 상대적 삶의질(생활환경) 지수 역시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도시간의 비교 역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고서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머서코리아 +02 3404 8300 으로 연락 또는 www.mercer.com/qualityofliving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머서의 '삶의질(생활환경)'조사는 다음 10개의 카테고리에 분류된 39개의 핵심적인 결정 요소들을 판단 기초로 합니다. --정치적 및 사회적 여건(개인안전, 정치적 안정, 범죄, 법 집행 등) --경제적 여건(환율 규정, 은행서비스 등) --사회-문화적 여건(검열, 개인자유의 제한 등) --보건 및 위생(의료 공급 및 서비스, 전염병, 수돗물, 폐기물 처리, 공기오염 등) --학교 및 교육(외국인 주재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외국인 학교) --공공서비스와 교통 시스템(전기, 물, 대중교통, 교통체증 등) --레크리에이션(식당, 극장, 영화관, 스포츠와 레저 등) --소비자 상품(구입 가능한 식품/소비재, 자동차 등의 품질과 편리성) --주택(주택, 가정용품, 가구, 유지관리 서비스 등) --자연환경(기후, 자연재해 기록 등) About Mercer 머서는 인재관리와 개발에 관한 통합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인사o조직전문 컨설팅사이다. 약 40여 개국에서 1만 9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전세계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컨설팅, 아웃소싱 및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리후생에 관한 필수 관리 프로세스의 대행은 물론, 투자자문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인 퇴직연금제도의 설계 및 운용 성과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머서는 뉴욕, 시카고,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종목 표시 약어:MMC) 되어 있는 Marsh & McLennan Companies, Inc.의 자회사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merc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이다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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