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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진동지수 변동, 철원 영하 24.6도 한파
등록일 : 2012-02-02 (목) 09:47
철원 2월 들어 35년 만에 가장 추워  [55년 만에 한파 3보] 찬 대륙성고기압과 북극 발 한기의 영향으로 2일 아침 중부지방의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55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를 몰고 왔다. 특히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제주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2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기온은 크게 떨어지면서 기록을 새로 갈아치우고 있다. 철원 영하 24.6도로 35년 만에 2월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 영월 21도, 문산 19.7도, 동두천 18.1도, 서울 16.7도, 상주 15.5도 등으로 떨어졌다. 오전 7시 기준으로는 대구 기온이 영하 12.2도를 기록했고, 전주 영하 11.5도, 창원 영하 10도, 광주 영하 9.4도, 부산 영하 9.8도 등 남부지방에도 10도 안팎의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추위를 몰고 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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