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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꽁꽁 춥다 추워...기록적인 한파
등록일 : 2012-02-02 (목) 09:46
철원 -24.6도 서울 -16도, 부산 -10도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보여 [55년 만에 한파 1보] 한반도가 꽁꽁 얼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2월 2일 오전 8시 현재 강원도 철원이 영하 24.6도로 기록적인 한파를 기록하고 있다. 매서운 한파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도 영하 16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34년 만에 2월 들어 가장 낮은 기록을 보이면서 수도관이 얼어 터지고,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화재가 발생했고, 지하철 전동차가 문을 열지 못해 운행이 중단됐다 55분 만에 지하철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오늘 지하철 전동차 운행 중단 사고는 오전 7시 22분경 지하철 1호선으로 천안 발 청량리 행 K602호 전동차로 서울역에서 멈춘 것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안전을 확인하고 뒤따라 도착한 전동차를 연결해 고장 전동차를 밀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고장 전동차의 비상제동장치가 해제되지 않고 있어 뒤따라오다 인근 역에서 비상대기하고 있던 전동차를 서울역으로 투입시켜 고장 전동차를 밀어내고 있다며, 안전을 확인한 뒤 이동시키고 있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장 전동차의 승객들은 모두 차량에서 내렸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거나 다른 대중교통으로 이동했고, 후속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40분 이상 차량 안에서 갇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의정부 방면 1호선 운행이 줄줄이 지연 운행되고 있고, 이용객들이 다른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서울역은 출근길과 평소 이용하려던 승객들로 뒤 엉키면서 대혼란을 빚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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