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화합의 장 열어

순수 비영리 단체 I'm 전북(사무국장:김민호) 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주 동물원에서 아동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였다. 2011년 5월 5일 (목) 13:00~16:00까지 전주 동물원내에서 아동학대의 실태 및 예방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공연을 통하여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라는 행사의 슬로건을 전달하였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face페인팅, 가족 사진촬영, 미술상담, 비누방울 놀이 등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달라는 염원이 담긴 풍선을 나누어주며, 댄스공연도 선보여,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행사가 되었다.

또한 자녀의 올바른 정서적 성장을 위해 부모와 자녀의 커뮤니케이션 상태를 진단 할 수 있는 미술 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가정의 화합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하여 가정과 사회는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마음(동심)을 지켜주어야 하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행사 전반에 걸친 모든 기획과 진행은 특별히 후원을 받지않고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했다는것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참여한 I'm 전북 회원들에게 또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scj0191@naver.com

최종편집일: 2011-05-12 오전 6: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