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춤사위에 함박웃음 꽃 피우시는 어르신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관하고 (사) 좋은날이 주최하는 ‘2011 찾아가는 문화행사’가 3월 30일 오후 3시 30분에 전주 효자동 메디 플러스 요양병원에서 열렸다. (사) 좋은날 산하에 하늘 무용단원들이 ‘태평천하지무’와 ‘입춤’등 전통무를 시작으로 전통 타악기인 장고와 북의 장단에 맞춘 신명나는 춤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흥겨운 한바탕을 연출했다.

또한 명인 강영자님의 가야금 병창 ‘춘향가 中 사랑가’ 대목에 어깨춤을 들썩이며 적절한 추임새로 흥을 돋우었다. 완연한 봄의 상승 기운이 병원 안을 가득 매운 듯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사) 좋은날 이성문 대표이사는 ‘ 어르신들이 보고 즐거워 해주시고 성원 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효도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었다 ’ 고 전했다.

(사) 좋은날은 지난 2009년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의 빛이 되자는 비전아래 창단되어 다양한 문화 봉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월별로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도민이 전통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scj0191@naver.com

최종편집일: 2011-04-03 오후 1: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