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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빠르게, 완전히, 중단없이’ 생명을 구하라
등록일 : 2012-03-27 (화) 16:44
경남 119 구급대원 72명 심폐소생술 강사 교육과정 실시 고품질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보급 경남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19구급대원(BLS Provider과정 이수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BLS Instructor)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현재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교육생들에게 고품질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김해소방서에서 양일간 실시하며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진들의 BLS Instructor 교육과정에 따라 엄격하게 이론ㆍ실습ㆍ평가를 받으며, 이 과정을 통과한 대원에 대하여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이 수료된다.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은 갑자기 사람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면 극도로 당황하게 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심정지 상태인지 신속히 확인하여 신고하기 보다는 우왕좌왕 망설이거나 목적없는 행동을 하면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한 일부 시민들은 환자가 헐떡이는 양상의 심정지 호흡을 하고 있거나 처음 경련 발작을 보였다는 이유로 심정지 상태가 아닌 것으로 오해하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기도 하는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한 가슴압박만으로도 뇌세포 손상의 진행을 최소화하고 심장 근육세포의 산소 결핍 상태를 호전시켜 다시 심장이 자발적으로 박동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므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강사 자격을 취득한 119구급대원들은 심정지 환자를 만났을 때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수 있을 정도의 고품질 심폐소생술을 도민에게 교육ㆍ보급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단계 중 가장 중요한 단계인 가슴압박을 강조하면서 깊이는 5cm로 속도는 100회/분, 깊은 압박 후 이완은 완전히, 가슴압박은 중단 없이 시행하여야 되며, 이번 심폐소생술 강사과정 이수자에게 교육을 받은 도민들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 할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 하트 세이버 1번지 경남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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