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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에 따른 연납 자동차세 환급
등록일 : 2012-03-15 (목) 15:07
5만 2288대 27억3360만 원  창원시는 15일 정식 발효되는 한·미 FTA로 인해 자동차세율이 인하됨에 따라 지난 1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 중 세율인하 해당차량 5만 2288대 소유자에 대해 총 27억3360만 원의 자동차세를 환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지방세법의 시행일이 한·미 FTA 발효일로 정해진데 따른 것으로, 1월 자동차세 연간세액을 발효일 이전 세율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3월 15일 이후 기간에 대해 인하된 세율로 정산해 차액분이 환급되는 것이다. 세율은 800cc 초과∼1000cc 이하인 경우, cc당 100원에서 80원으로, 2000cc 초과 비영업용 승용차량은 cc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20원씩 인하된다. 이와 관련해 각 구청 세무과는 개인별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의 계좌번호 확인을 거친 뒤 계좌송금을 통해 환급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환급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납세자들이 빠른 시일 내 환급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각 구청 세무과[의창구(☎212-4211), 성산구(☎272-4211), 마산합포구(☎220-4211), 마산회원구(☎230-4211), 진해구(☎548-4211)]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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