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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는 이렇게
등록일 : 2012-03-08 (목) 16:45
사용 전화기에 따라 위치정보가 다르게 나타나 일반 전화기로 신고 시 가장 신속한 위치파악 가능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에서는 통신기기의 다양화로 119 긴급전화를 이용하는 신고자의 사용 전화기에 따라 119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정확한 신고를 당부했다.소방본부는 119 신고 접수업무를 도내 20개 소방서에서 개별로 운영해 오던 것을 2011년 1월 1일부터 경남도청 내에 119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19 신고자의 사용 전화기에 따라 위치정보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유형으로는 휴대폰을 사용하여 119번으로 신고를 했을 경우에는 각 통신사에서 운용하는 이동통신기지국(중계소) 중심으로 신고자의 위치로부터 반경 1∼5km 지점까지 떨어져 나타난다. 일반 전화기를 사용하여 119번으로 신고를 했을 경우에는 대체로 정확한 주소가 나타나 신속한 위치파악과 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전화 신고의 경우에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지 않아 신고 접수시간이 지연되어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신고전화를 할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어야 하며 위치를 모를 경우 재난현장이나 인근에 있는 대형건축물 명칭과 상점 등 간판에 쓰여 있는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위치파악에 도움이 되고, 인근에 전봇대가 있으면 전봇대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알려주는 방법과 등산로에서 신고 시 소방본부에서 설치한 조난위치 표지판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알려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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