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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에서 제6회 전통문화예술제 열린다
등록일 : 2011-09-29 (목) 16:47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소리의 거장 장사익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고즈넉한 담장 너머로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남사예담촌에서 출향인사와 도시소비자 체험객, 지역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6회 전통문화예술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펼쳐진다. 전통문화예술제 첫째 날인 30일은‘도시민과의 만남’, 다음날인 10월 1일은‘마을민 화합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남사예담촌에서는 아름다운 돌담길 따라 고가문화재 탐방하기, 고가에서 전통혼례복 입고 사진 찍기, 전래놀이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시∙시조 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30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아름다운 가을저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줄 세계적인 국악인 김덕수 사물놀이단의 길놀이, 비나리, 삼도설장고, 판소리 등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국악계의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의 생가터 한옥체험관에서 기산제례 및 전통한옥형 향토음식 체험장 예담원의 현판식도 함께 계획되어 있다. 특히 남사예담촌은 지난 8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 열리는 전통문화예술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사예담촌 박우근 위원장은“올해로 6회를 맞는 남사예담촌 전통문화예술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길 바란다”라며“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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