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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 제8회 함안예술제 개최
등록일 : 2011-09-19 (월) 13:13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함주공원 일원서  함안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8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야외공연장, 함주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학과 미술, 음악과 무용을 아우르는 예술제는 예술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예술제는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 문인, 미술, 연예, 음악, 연극협회가 주관하며 전시행사와 문화·공연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제30회 함안미술협회 회원전 오프닝, 제5회 함안예술인상 시상을 한다. 제5회 함안예술인상은 함안미술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이종탁씨에게 수여된다. 함안미협, 창원미협, 경남한국화 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이씨는 경남미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개막축하공연으로는 C.N.U 윈드 오케스트라의 초청연주회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둘째날인 23일 오전 10시에는 제22회 아라백일장이 함주공원에서, 함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제9회 함안사랑 시낭송대회가 개최된다. 정오에는 “시와 늪,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배한봉 시인의 문학강연회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시의 세계로 군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셋째날인 24일 토요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이은미, 박혜경, 이루의 공연이 오후 7시, 넷째날인 25일에는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함안실버가요제 및 가을밤의 음악회가 오후6시 30분에 열린다. 다섯째날인 26일 오후 7시 30분 함안연극협회의 주관으로 코믹서스펜스심리추리극 “사람잡네 그 여자”, 여섯째날인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혼의 울림을 연주하는 제1회 함안합창제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9일에는 함안문화원 공연장에서 플루트와 성악, 오케스트라가 조화된 가을밤의 랩소디 공연이 7시 30분에,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을 초청하여 “국악을 국민속으로”란 주제로 군민들을 신명나는 우리 춤과 우리소리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권충욱 예총 함안지회장은 “예술은 모든 문화요소가 상징화 되고 표현된 삶 그 자체”라며 “어려운 창작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의 꿈과 상상의 세계에 많이 오셔서 소통과 공감을 해 달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2011.09.19 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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