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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155마일 횡단...태풍OP에 도착
등록일 : 2012-07-29 (일) 20:31
내일 횡단 이어져, 무더운 날씨 속 대책마련 부심  [휴전선 155마일 횡단 3보]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원희)과 동아오츠카(대표 이원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평화통일 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이하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 참가한 155명의 청소년들이 29일 오후 5시 현재 태풍OP에 무사히 155명 전원 도착했다.연미정을 출발한 이들은 강화대교와 통일대교를 거쳐 29일 오후 5시 현재 태풍OP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이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내일부터 이틀째 이어지는 횡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는 연일 무더운 날씨에 따른 횡단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를 일일이 체크하며 무리하지 않게 횡단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는 무더운 날씨가 복병으로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 있다. 스카우트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날씨가 매우 무더워 참가한 청소년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어 이들이 지치지 않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도착 후에도 일일이 참가자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밝혀다. 오늘 강화도 연미정에서 출발한 휴전선 155마일 횡단 참가자 청소년들은 8월 3일 오후 2시경 강원도 최북단인 고성통일전망대에 도착, 해단식을 갖고 모든 횡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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