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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155마일 출정할 참가자 155명 확정
등록일 : 2012-07-10 (화) 12:47
11일(수) 12시까지 참가비와 보증금 15만원 입금해야 최종 완료돼  [휴전선 155마일 횡단 1보] (주)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은 휴전선 155마일 횡단에 참여할 청소년 155명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는 다만 올해부터 참가 확정된 합격자들이 불참하는 사례가 있어 부득이하게 참가비 5만원과 참가보증비 10만원 총 15만원을 11일(수) 12시까지 입금해야 최종 참가자로 확정된다며, 기간 내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참가가 취소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또 입금 후 행사 전에 불참을 통보할 경우 참가비 5만원만 환불하고 행사 중에 취소할 경우 환불 금액은 없다며, 기간 내 납부 전 신중하게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보증비는 완주한 참가자들에 한해 10만원을 신청할 당시 계좌로 한 달 이내 입금한다고 덧붙였다. 횡단 일정은 27일 오후 2시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집결하여 입소식을 갖고 사전 훈련과 친교활동을 통해 출발에 앞서 도모를 다지게 된다. 둘째 날에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고 오후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횡단에 들어간다. 다만 대별활동을 통해 셋째 날부터 행진에 따른 주의사항 및 대별 활동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휴전선 155마일 횡단 본격적인 통일행진은 셋째 날부터 시작한다. 연미정을 시작으로 통일대교, 태풍전망대, 노동당사, 금강산 철길, 승리전망대, 유격장, 평화의 댐, 제4땅굴,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를 거쳐 고성통일전망대까지 155마일을 걷게 된다. 8월 3일 오후 2시경 한반도 최북단인 고성통일전망대에 도착, 해단식을 갖게 된다. 해단식은 통일결의식과 참가자들이 횡단하면서 느낌 소감문 발표 등을 하고 비무장지대와 금강산 해금강을 뒤로하고 서로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스카우트 연맹 관계자는 공식일정은 통일결의식 직후 모든 행사는 종료될 예정이라며, 참가자 부모님들은 횡단에 참가한 이들이 도착할 예정인 오후 2시 전에 통일전망대로 와서 완주하는 참가자들을 환영해 주면 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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