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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 “청소년 마술 경연대회” 개최
등록일 : 2011-10-24 (월) 17:29
22일, 보리수 공연장, 불꽃 튀는 매직경연 인천부평공고 최우현 화려한 기술 선보여 “대상”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두관)가 지난 22일(토) 오후2시 보리수 공연장에서 마술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마술협회가 후원하고 대장경축전 조직위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큰 주제인 "살아있는 지혜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이미 9월 전국 규모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참가자 11명이 1인당 10분 내외로 불꽃 튀는 매직 경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사결과, 대상은 인천부평공업고등학교의 최우현군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인천고등학교 장태환군, 은상은 울산고등학교 김창인군, 동상은 광주진흥고등학교 박태환군 각각 받았다. 마술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동부산대학의 장학증서가 주어지는 특별상은 대상 수상자 최우현군과 동상 수상자 박태환군에게 돌아갔다. 대장경축전 조현명 사무국장은 “대장경천년축전의 공연장에서 열리는 마술대회인 만큼 단순한 경연이 아닌 팔만대장경의 신비함과 마술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마술경연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 좋은 마술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 일원에서 오는 11월 6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축전 주행사장에서는 보리수공연장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인 “천년의 꿈, 살아있는 지혜를 배우다”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12시 45분부터는 경남지역 문화예술 공연인 경남문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오후 1시 30분에는 해외공연인 라틴아메리카의 토속악기연주가 매일 관람객들을 맞는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이운행렬 퍼레이드와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등의 공연이 추가로 열린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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