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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북상...학교 휴업, 예비군 훈련 취소
등록일 : 2012-08-27 (월) 19:17
서울시 공무원 출근과 퇴근 시간 1시간씩 미뤄져  [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 6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저녁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태풍 볼라벤의 북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도 교육감의 판단에 따라 휴교 또는 단축 수업 등을 담은 태풍 볼라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방안을 발표했다.17개시도 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휴업 또는 단축 수업과 조기 하교 등에 대한 권고사항을 담은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28일 하루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교사들은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위해 출근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29일 태풍 피해로 정상수업이 어려운 학교는 학교 교장의 재량으로 학교시간 조정 또는 휴업 조치 등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번 태풍은 예비군 동원훈련도 취소시키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28일 예정되었던 전국의 예비군 동원훈련을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입소와 퇴소 간 이동 제한 및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8일 입영 예정인 전국의 예비군 동원훈련은 취소하기로 했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입영, 2박 3일간 예정되었던 모든 동원훈련은 취소하고 향후 지역 및 직장예비군중대에서 실시하는 동미참훈련 18시간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 29일 입영 예정인 동원훈련은 계획대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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