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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북상...내일 새벽 3시부터 한반도 영향
등록일 : 2012-08-27 (월) 19:17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8m, 시속 32.5km 북서진  [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 5보]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오키나와 섬은 엄청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난 루사와 매미와 같은 규모로 대형급을 유지하고 서해상으로 북상하고 있어 태풍의 오른쪽 반경에 있는 한반도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으로 보고 기상청과 중앙안전 대책본부는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오후 5시 현재 태풍 볼라벤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8m, 시속 32.5km 북서진하고 있으며, 28일 아침에 목포 서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 서귀포 서쪽을 지나는 태풍 볼라벤은 서해안과 100km정도 간격을 두고 북서진 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태풍 볼라벤은 28일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28일 오후 3시를 지나 서울 서쪽 부근 170km 부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9일 새벽 3시 신의주 북동쪽 약 24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한 뒤 30일 새벽 청진 복북동쪽 육상에서 태풍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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