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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귀농, 귀촌 인구 계속 유입
등록일 : 2012-08-02 (목) 17:18
2012년 상반기 실적 959가구 유치, 전년동기 대비 147% 귀농정착자금, 귀농교육 확대 등 사후관리 철처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2012년도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귀촌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그간의 유치활동 노력이 가시적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그간 도에서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인구를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귀농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대도시 중심의 전방위적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6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147%인 959가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에는 2,000세대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 놓았다.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역외전입이 569가구로서 59.3%를 차지하였으며, 도내이동은 390가구로 4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582세대로 61%를 차지해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가 주축을 이루었다. 또한 영농작목별로는 대체로 영농이 쉽고 실패확률이 낮은 경종부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는 늘어나는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정착자금과 귀농교육을 확대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향후 귀농인구를 농업전문경영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최호준 농업정책과장은 향후 서울마을 조성사업과 농촌 체험마을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며, 귀농·귀촌 유치사업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귀농·귀촌시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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