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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다 모였네!
등록일 : 2012-10-08 (월) 18:42
10월 8일 합천 일해공원에서 애완동물 전시 판매 행사 열려  ‘십자매’, ‘금정조’, ‘잉꼬’ 등 이미 많이 알려진 애완동물이 있는 반면 ‘펄’, ‘블루사파이어’, ‘장글리안’ 등과 같이 햄스터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까지 아는 사람은 흔치 않다. 애완동물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애완동물 전시ㆍ판매 및 기술교육이 10월 8일 오전 11시, 합천군 합천읍에 위치하고 있는 일해공원에서 열렸다. 도내 애완동물 사육농가에서 출품한 100여 점(관상조류 80, 햄스터 10, 기타 미니동물 10)의 애완동물이 전시되고 현장판매도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합천군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야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추진되면서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상조류수출단지 청초농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애완동물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는데, 전시 판매행사에 참가한 애완동물사육농가와 사육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교육에도 40여 농가가 참석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에는 애완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박영덕 씨, 박춘현 씨의 사양기술 및 사례발표와 애완동물 소비확대 방안 협의 등 심도 있는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애완동물 전시 판매와 기술교육이 애완동물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계기로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찾는데 큰 힘이 된 것으로 평가하면서 애완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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