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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함안 공연
등록일 : 2011-08-31 (수) 17:18
9월3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차례 공연  지난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가 오는 3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섯 명의 남녀가 한 카페에서 만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담았다. 밝고 경쾌한 수다남, 사연많은 탈옥수, 거만이 하늘을 찌르는 도도한 여자와 무대공포증에 걸린 신인가수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사연이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공연시간 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안의 콘서트’라는 독특한 후반부의 장면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활력소를 주어 다시 공연을 찾게 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카페에 모인 사람들이 정말 우연한 기회에 행복을 찾게 된다는 소소하면서도 희망적인 스토리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2일까지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예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80-3613)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황영희기자 [2011.8.31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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