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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대나무이야기 “쉿, 비밀이야!”
등록일 : 2011-08-18 (목) 20:09
011 국악방송 어린이음악극  국악방송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 악기‘대금’과 ‘소금’을 소개해 줄 어린이음악극을 준비했다. 또또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노래하는 대나무’의 비밀스런 이야기... 화려한 모래예술‘샌드아트’와 예쁜아이들의 노래가 함께하는 2011 국악방송 어린이음악극 ‘쉿, 비밀이야!’ 바로 그 작품이다먼저 이 작품은 교훈과 재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준다. 버릇없고 이기적이었던 소년이 길에서 만난 또또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된다. 공연을 함께하는 관객들의 생각도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 우리악기 대금, 소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정과 가족애, 그리고 자연을 대하는 따뜻한 심성 등 소중하지만 소홀히 여기기 쉬운 것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라이브 연주와 샌드애니메이션 등.. 모래알 같은 즐거움이 가득하다.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샌디스트 김하준씨의 샌드아트(Sand Art)가 영사막을 통해 그대로 극의 배경이 되며, 이밖에도 다양한 영상과 플래시애니메이션 등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project 詩路(시로)’의 작곡가이자 대금연주자인 차승민, 감성적인 음악작업으로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는 작곡가 박경훈이 작곡 및 공동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국악방송의 야심작!! 국악방송 예술단‘소리여행’ 단원들의 연주와 노래패 ‘예쁜아이들’의 노래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대나무, 갈대청... 엄마도 함께 배우는 우리악기 이야기도 들어 있다. 자연의 재료를 그대로 써서 만든 참으로 자연친화적인 악기 ‘대금’... 또또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대금은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어떤 소리가 나는지,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 악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한편 국악방송은 미래의 우리 문화를 이끌어갈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국악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함께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위대한 전통문화라는 의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미‘국악방송 추천 아이들 노래’는 8집까지 출반이 되었고, 그 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방송 프로그램(국악은 내친구)을 통해 우리음악과 어린이들간의 아름다운 조우를 마련해 왔다. 이번 2011년 여름, 국악방송이 야심차게 기획한 [노래하는 대나무이야기‘쉿, 비밀이야!’]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따뜻한 드라마와 함께 대금이 가진 아름다움을 선보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작품이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나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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