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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년 광복절 기념 창원시립예술단 ‘경축음악회’
등록일 : 2011-08-09 (화) 18:42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광복절 기념 ‘경축음악회’가 광복66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마에스트로 정치용이 지휘하는 창원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유미숙, 테너 김영환, 크로스오버 가수 신문희, 가수 박완규 등이 함께 출연해 선열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내용은 창원시립무용단의 축하무 ‘부채춤’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민족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노래인 ‘아리랑’을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인 정치용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관현악연주로 막이 오른다. 이어 한국최고의 미성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유미숙 명지대 교수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영환 추계대 교수가 출연해 임긍수의 ‘옛님’과 비제의 ‘네 마음을 열어라’, 이수인 의 ‘내 맘의 강물’, 쿠르티스의 ‘넌 왜 울지 않고’를 노래한 후, 이중창으로 베르디 ‘축배의 노래’를 열창하며, 이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천사 같은 목소리로 ‘추억의 동요모음곡’을 합창하며 전반부 공연을 마치게 된다. 공연 후반부에는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오버 가수 신문희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열창하며 이어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을 통해 실력파 록커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가수 박완규가 출연해 ‘천년의 사랑,’ ‘비밀’ 등을 선사하며 공연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이날 음악회의 메인연주곡으로 안익태 선생이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한 ‘한국환상곡’을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시립무용단의 춤이 한데 어울려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좌석교환권 배부는 8일 오후 1시부터 창원시청 및 각 구청 안내실에서 1인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좌석권 교환은 공연당일 오후 4시부터 성산아트홀 대극장 로비에서 좌석교환권 소지자에 한하여 1인 2매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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