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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전력 부족해 블랙아웃 올 수 있어
등록일 : 2012-11-20 (화) 09:18
97년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이 전기 모으기 운동해야 할 판  [동계전력비상 기획기사 1] 잇따른 원전 고장과 불량 부품을 사용하던 영광원전 5, 6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 겨울 전력에 빨간불이 이미 켜졌다. 전력당국은 올 겨울 전력이 대량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이미 지난해 9월 15일 일명 9.15 전력난이 일어났던 여름 점검을 하면서 원전을 세우다 무더위에 전력량이 대량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순환정전이 이뤄져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올 겨울 블랙아웃이 올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이다. 일부에서는 전력을 최대한 사용하고 정부와 전력당국도 전력의 사용량을 전 국민이 확인하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책은 현재 수립 중에 있다. 뚜렷한 전력을 아끼기 위한 대책은 없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전력 대란을 겪은 국민들은 불안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정부와 전력당국의 대처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모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97년 나라가 어려웠을 때 전 국민이 함께 동참해 국가를 일으켰던 금 모으기 운동을 생각하게 한다. 당시 국민들의 똘똘 뭉친 모습에 전 세계인이 감동했고, 스페인 총리가 미 대통령에게 금 모으기 운동을 방송을 통해 보고 한국을 도와줘야 하겠다고 말한 일화는 이미 유명한 말이다. 이제 97년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이 전력 모으기 운동을 해야 할 판인 것이다. 정부와 전력당국은 전기를 아낄 수 있는 방안을 지금부터라고 모색하고 계획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전달해야 하고, 국민들도 전력을 아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오늘부터라도 당장 시행해야 올 겨울 우려하고 있는 블랙아웃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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