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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각시탈' 대박 기원제 열려
등록일 : 2012-05-10 (목) 15:30
 합천군(군수 하창환) 용주면 소재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9일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등 합천군 관계자 10여명과 주인공 이강토 역을 맡고 있는 주원을 비롯한 진세연, 천호진, 이경실 등 배우․스텝 150여명이 참석하여‘각시탈’ 대박 기원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의 대박과 촬영기간 무사고를 기원하는 자리로 특히 ‘공부의 신’, ‘대장금’ 등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이병준은 고사를 직접 진행하며 탄탄한 연륜을 빛내 줬고 주연 배우인 주원, 진세연 등은 내내 밝은 표정과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의 모든 진행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진심 어린 “대박 기원”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하창환 합천군수는 현재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적도의 남자’의 기세를 이어 합천에서 촬영한 ‘각시탈’의 초대박을 기원한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8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고 5월 30일 첫방영 예정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1974년 만화각시탈을 원작으로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주인공 이강토가 각시탈을 쓰고 일제의 세력과 맞서 조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 준다는 한국형 슈퍼히어로 드라마이다. 각시탈의 주 촬영장이며, 이날 고사를 개최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1980년대 서울시내를 재현해 놓은 74,629㎡ 규모의 세트장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에덴의 동쪽, 전우치, 포화속으로, 써니, 마이웨이 등 66편의 영상작품이 제작돼 년간 2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화세트장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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