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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출렁이는 창동예술촌 가자
등록일 : 2013-02-18 (월) 15:18
그렇게 변화한 창동에도 서서히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 바로 창원시와 예술가 들이 의기투합하여 조성한 창동예술촌 때문이다. 창동예술촌은 현재 50여개의 점포를 창원시에 임대 하여 앞으로 2년간 예술인들이 마음껏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며 그로 인해 창동예술촌은 매일 매일 넘치는 문화와 예술이 골목골목마다 출렁이기 때문이다. 이젠 흔하게 창동예술촌 골목길에는 카메라를 들고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여행객들과 연인들 그리고 귀여운 꼬마들 까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날이 좋으면 좋은 대로 창동예술촌은 창동방송국에서 보내주는 음악이 귓가에 찰랑거리며 길을 걷는 재미도 쏠쏠하고 또 길을 걷다가 보면 만나는 다양한 거리 설치 예술품들을 보는 재미도 꽤 괜찮을 것이다.  마산이 낳은 세계최고의 문신선생도 만나고 귀천의 주인공 천상병시인도 만나고 이필이 선생을 만나 한판 춤도 추며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면 배가 출출해 질 것이다. 그러면 다시 인근 부림 시장의 먹자골목을 찾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또 저녁이면 오동동 통술골목이나 문화의 거리를 찾아 생맥주 한잔 마시는 여유를 가져 봄도 하루일정의 여행 코스로는 꽤 괜찮은 코스일 것이다. 문화와 예술이 그리고 음악이 출렁이는 거리 창동예술촌을 찾아 오늘 한번 길을 나서 봄이 어떨지. 그리고 길거리에서 왁자하게 떠들며 먹어보는 김밥이며 떡볶이 그리고 칼국수 한 그릇에 행복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자. 창동예술촌으로.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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