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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 양반춤- 서남주사범
등록일 : 2017-10-30 (월) 21:43
제1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2017년 10월 27일 17:00 마산어시장 장어거리 주 무대에서 호걸양반춤을 학산 전통춤 보존회 서남주 보유사범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해 주었다. 호걸 양반춤이란 조선조 동반과 서반에 급제하고 문무관에 등용한 사회적 지체 신분이 높은 사대부 귀족을 말한다. 호걸 양반춤은 단아한 양반이 의기가 넘치고 의젓한 기풍 때로는 천하를 눈 아래로 보는 구시대의 사대부, 한량, 그리고 영웅호걸들이 관기들과 여흥으로 즐겨 추던 흥미진진한 춤으로써 찬란했던 조선조 고대 예술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고귀한 춤이다.  한편 학산 전통춤 보존회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3호 한량무 원시 보유자 고 학산 김덕명 선생이 보유하고 있던 21가지 전통춤과 소리 장단 등을 계승 보존 및 전수를 목적으로 하는 예술 단체이고 이번에 무대에 오른 서남주 사범은 학산 김덕명 선생께 직접 가르침을 받은 학산 전통춤 보존회 보유사범으로 KBS TV 춤추는 아내 그리고 그리는 남편에도 출연하는 등 수많은 공연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주꾼이며 춤꾼이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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