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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상권활성화구역 한마음 시민위안잔치열어
등록일 : 2013-04-23 (화) 19:04

창원시상권활성화구역(오동동상인연합회, 창동통합상가상인회, 어시장상인회, 수남상가상인회, 부림시장상인회, 정우새어시장상인회) 한마음시민위안잔치가 2013년 4월 20일 오후 7시 오동동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조영파 창원시부시장을 비롯하여 조용식 창원시상권활성화구역 위원장, 이주영국회의원, 김오영 경상남도의회 의장, 조우성, 이흥범 경상남도의회 의원, 창원시의회 의원, 조광일 합포구청장 등 약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마산출신 유명 작곡가 이호섭씨의 사회로 첫무대를 오른 가수 김영임의 신명나는 트로트 무대와 더불어 시계바늘의 가수 신유의 감미로운 무대, 춤서리 무용단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오동동문화의거리 한쪽에 막걸리며 맥주, 소주, 등 먹을거리 마실 거리를 준비해 공연도 보고 배도 채우는 일석이조의 잔치판이 펼쳐졌고 마산아구찜이 있게 한 '오동동진짜 초가집 원조아구찜' 의 박영자(83)할머니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마움을 표시 했다.

한편 박영자 할머니는 1965년 못났다는 이유로 버려지기만 하던 아구(아귀) 를 마산에서 최초로 아구찜으로 개발해 지금의 마산아구찜의 원조가 되었다. 그 공로를 생각해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다. 이날 지역 이주영국회의원도 할머니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치하했다.

20일 시작된 한마음시민위안잔치를 21일 7시 30분부터 다시 색소폰, 통기타, 팬플룻 앙상블, 벨리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간다한 먹을거리를 준비 오동동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