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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시상
등록일 : 2012-12-19 (수) 20:04
 이번 향기로운 시민불교 문화상 시상식에는 먼저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며 경남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정일근 씨는 지난 8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바다가 보이는 교실'' 사과야 미안하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 작가적 기량과 작품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소월, 지훈,아육사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중. 고등 교과서에 시와 수필 등 여러작품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리고 예술상을 수상한 작고가 이며 창원대 음악대 명예교수인 이근택씨는 예술가곡과 합창곡, 종교음악, 기악음악을 비롯하여 200여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고 창원대 음악과 교수, 경남작곡가협회장,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며 경남음악계의 발전과 합창음악의 수준을 높이는데 헌신함 점이 인정되었다. 행원상을 수상한 마산내서복지관 관장 진홍스님은 지난 20년간 어르신, 장애인세대,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기여 지난 9월에는 총사업비 30억원규모의 노인복지 전문센터인 내서실버아카데미를 개관한 점이 인정되었다. 또 특별상을 수상한 이삼용 팔용산 돌탑 축조자는 지난 93년 부터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팔용산에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현재 까지 약 1.000여기의 돌탑을 축조하고 그로인해 인근에 공원과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마산의 명소 9경에 선정되도록 헌신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백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91년 창원불교계에서 제정한 상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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