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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 선정
등록일 : 2015-12-03 (목) 17:44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 스님)가 제정한 제25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언론상에 구주모(54)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문학상에 성선경(56) 경남문인협회 이사, 예술상에 김종원(62) 한국문자문명연구회 회장, 행원상에 박종춘(54) 신대양(주)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제25회 시상식을 맞이하여 언론상을 특별히 수상하는 구주모 대표이사는 88년부터 일선 기자 ․ 편집국장 ․ 대표이사를 맡아 오면서 경남도민일보를 언론 본연의 감시와 비판 기능에 충실한 지역정론지로 자리매김토록 했고‘경남학생합창제’등 다양한 체육·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예술 향유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건호언론상 등 수상했다. 성선경 시인은 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10권의 시집 ․ 산문집 ․ 시선집 발간과 문․청 동인 결성 ․ 서정과 현실 편집주간 활동 등을 통해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두 권의 시집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마산무학여중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종원 서예가는 오스트리아‘아트 잘스부르크,’중국‘자공한자예술대전’등 국외의 많은 초대전과 국내 문자문명전 기획 등을 통해 서예를 현대예술의 중심으로 이끌고 있고, 전통적 서화동체의 의미를 텍스트와 이미지의 동질성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탐색하면서 경남서단의 큰 버팀목으로 활동 중이다. 박종춘 회장은 20년간 계광장학회 ․ 디딤돌봉사회 ․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활동과 메세나 협약 지원 ․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 등을 통해 경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봉사했다. 현재 진해불교신도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18일(금) 오후 6시30분 창원세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고 문화예술․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91년 창원불교계에서 제정한 상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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