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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이스타항공 전세기 타고 평양 방북
등록일 : 2015-08-05 (수) 14:07
우민 민족 분단 70년 아픔과 상처 치유하기 위해 평양 간다. 밝혀  [이희호 여사 평양 방북 1보] (고)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평양 방북 길에 올랐다. 5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이 여사는 오전 10시경 김대중 평화센터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을 수행단장으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사무총장 등 18명으로 꾸러젼 방북단과 함께 김포공항 귀빈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평양으로 간다고 김 전 장관이 밝혔다. 5일 방북한 이희호 여사와 방북단은 3박 4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오후 북한 순안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대중 평화센터 측은 방북과 관련해 김 제1위원장 면담과 관련해 아무런 메시지도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밝힌 만큼 성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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