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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동학대 예방 국제 세미나 개최
등록일 : 2016-07-08 (금) 19:46
스웨덴의 아동권리를 論하자!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학대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학대피해아동의 발견과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모색하고자 2016년 7월 8일(금), 2016 아동학대 예방 국제 세미나를 개최 하였으며, 300명의 아동복지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하였다. 2015년 12월, 인천 초등생 학대 및 탈출사건 발생 후 의무교육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일제점검이 실시 되었고, 이 과정에서 심각한 아동학대 사례가 발견 되었다. 이러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1979년 자녀에 대한 체벌을 법적으로 전면 금지 한 스웨덴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한국의 현재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비교분석하고, 우리나라 아동복지 현장에서 선진 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아동학대 전문 상담원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상담 관련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상담원들을 위하여 스웨덴에서 실제 적용 중인 상담원 소진예방과 상담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영남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은 “아동학대 선진국인 스웨덴의 아동복지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스웨덴의 제도와 한국의 제도를 비교하여 알기 쉽게 접근하였으며, 우리나라의 향후 정책 마련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조성철은 “1945년 해방이후 아동양육시설 인애의집을 시작으로 설립되어진 인애복지재단은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인애복지재단이 아동양육시설을 토대로 시작된 만큼 법인 사업 중 아동분야 사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동복지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제도를 비교하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정책의 방향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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