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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우리 모두가 막을 수 있다
등록일 : 2016-05-04 (수) 19:05
 경상남도 20개 시·군·구, 어린이날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진행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5월 5일 어린이날, 도내 20개 시·군·구 지자체,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 협력하여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12월, 인천 초등생 감금학대 및 탈출사건 발생 이후 2016년 3월까지 의무교육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에서 과거에 발생한 중대학대 피해사례가 다수 발견되었다.  또한 신고의무 강화 및 사회적 관심증가로 국민 인식이 개선되어 신고·발견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때문에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처럼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추진하여 경남도 지역사회에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남도 20개 시·군·구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활동과 홍보물품 제작 등 경상남도아동 위원협의회의 지원으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캠페인은 각 시·군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서명활동 및 홍보물 배포 등의 캠페인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정의 및 심각성, 신고전화번호 및 신고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를 포함한 8개 시 지역(사천시, 양산시, 거제시, 통영시, 밀양시)에서는 가두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두행진 에서는 아동학대예방 관련 피켓, 현수막, 풍선 등 홍보물품을 통해 시·군·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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