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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와우와 소이증 가족을 위한 행사마련
등록일 : 2013-11-18 (월) 14:36
 소리 귀클리닉은 연말을 맞이해 소이증세미나, 인공와우 세미나 및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력이라는 소통의 연결고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소리와 더불어 희망을 되찾아 주고자 매년 연말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12월 7일= 희귀병으로 알려진 ‘소이증’세미나 개최 광진구 군자역에 위치한 소리 귀클리닉 군자센터에서 12월 7일 소이증 세미나를 개최한다. 소이증은 인구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병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귀의 생성부위에 이상이 생겨 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특히 이 질환은 선천적으로 귓구멍이 아예 막혀 있는 외이도 폐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이 양측 귀에 나타난 경우라면 정상적인 청각자극 및 언어발달을 위해 외이도 개방술이 필요하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소이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인식을 바로 잡고 소이증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소이증 수술 사례 및 수술방법, 수술 후 재활 방법 등을 소개하며, 소이증 수술 환자의 사례와 결과를 토대로 소이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강의할 계획이다. 소이증 세미나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12월 15일= 인공와우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인공와우’세미나와 ‘홈커밍데이’ 강서구 화곡역에 위치한 소리 귀클리닉 강서센터에서 12월 15일 인공와우 세미나와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린다. 1부에서는 인공와우 세미나를 2부에서는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1부‘인공와우 세미나’에서는 인공와우 수술 전 고려해야 할 점과 수술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정보와 해결책 그리고 수술 후의 재활방법 등을 강의한다. 질의응답 및 인공와우 기기 무료 점검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인공와우 가족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는 소리 귀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인공와우 수술 환자와 보호자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행사로 풍선아트,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되고, 노래나 춤, 시낭송, 동화구연, 악기연주, 태권도 시범 등 장기자랑에 참여한 가족들에겐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중이염과 메니에르 미니세미나를 각 센터에서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소리와우캠프, 소리리틀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소리 귀클리닉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문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마이뉴스코리아/손다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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