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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먹을 된장․간장 직접 담가보세요
등록일 : 2012-12-06 (목) 18:43
“친환경 국산콩으로 만든 메주로 가족이 먹을 된장․간장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산청군 차황면 황매골권역(상법․만암․신촌마을)에서는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장독분양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역내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콩을 원료로 메주를 만들고, 황매골권역 추진위원회로부터 장독을 분양받아 내손으로 직접 장을 담그는 행사이다.황매골이 있는 산청군 차황면은 20여년간 친환경농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지역으로서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업지구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안정성과 품질을 인증 받고 있다. 황매골은 2009년도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지역의 기초생활기반정비와 함께 다양한 도농교류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통 장 담그기 행사도 올해까지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많은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이 지역을 찾아와 직접 장을 담그고 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즐거운 농촌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장독은 금년 12월 10일까지 분양신청을 받아 내년 2월말 장담그기 행사시 분양하며, 분양된 장독은 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주)에서 위탁관리하며 최소 6개월간 숙성시켜 된장13kg, 간장10ℓ가량(메주 5kg기준)을 생산하여 가정으로 배달하게 된다. 이승연 황매골 생명살림 사무장은 “유전자(GMO)조작, 농약 및 방부제 투성이인 수입농산물과 인스턴트 음식문화로부터 벗어나 우리가족의 건강한 생명밥상을 가꾸기 위해 행사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은 시기에 따라 진행되는 장담그기(2월), 된장가르기(5월, 8월) 행사에도 계속 참여하여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카페 “철쭉피는 마을 황매골”(http//cafe.daum.net/awip)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산청 황매골 생명살림 전화 010-2881-5474로 하면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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