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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경남은행에 금고 해지검토 통보"
등록일 : 2014-01-28 (화) 17:46
 경상남도를 비롯하여, 창원시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경남은행에 대한 금고 해지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산청군도 군금고 해지 검토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금고해지 사전예고 통보서를 발송하였으며, 금고약정해지 검토 이유에 대해 "경남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BS금융지주가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은행이 다른 은행에 인수되는 등의 사정이 발생한다면 인수, 인계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되고 그로 인해 금고업무 수행에 지장을 받을 우려가 있으며, 도민의 여론과 경남도를 비롯한 타 시군의 행보 등을 검토해 신중히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산청군 금고지정 및 운영규칙(제10조)”과 “산청군 부금고 업무 취급 약정서(제27조)”의 약정해지 규정에 따라 경남은행과의 부금고 약정해지를 검토하겠음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산청군은 “농협은행(주)산청군지부”를 주금고로 하고 “경남은행산청군지점”을 부금고로 하는 분할 관리 방식으로 금고를 운영중이며, 부금고인 경남은행은 수질개선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약7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하고, 약정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말 까지 3년간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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